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 실시

계산?신포?용현시장 등 11곳서 먹거리 홍보 및 착한 소비 실천

김선근 기자 승인 2022.12.02 17:37 의견 0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관광공사]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및 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것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캠페인 대상지는 계산시장, 신포시장, 신기시장, 용현시장, 용남시장, 석바위시장, 모래내시장, 구월도매시장, 강화풍물시장, 부평로터리지하상가, 가좌시장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명소화 사업 시장 11곳이다.

용현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 모습.[자료=인천관광공사]

캠페인 첫날인 1일에는 백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시장을 방문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이용한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먹거리로 식사 후 상인회와 전통시장 명소화 사업 및 먹거리 홍보 등에 대한 면담을 나눴다.

홍정수 고객홍보팀장은 “지난달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에 이어 1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친환경 장보기를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사는 전통시장이 가진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매력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약 2500개를 제작해 신포시장, 계산시장, 가좌시장 등 7개 시장에 지원하는 등 친환경 장보기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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