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문화장벽 해소..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10 13:4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이 장애인도 장벽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효성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에 따른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효성은 지난 2017년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후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지원해왔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효성 임직원이 '별의 정원' 더빙과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