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에 첨단 ICT 접목..한국축산데이터와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06 17:37 의견 0
지난 2일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한국축산데이터]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말산업에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등 첨단 ITC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축산 역량이 강화된다.

한국마사회와 한국축산데이터는 말산업 발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기술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 마방 구축 등 말 산업 선진화, 말 생산 농가의 스마트팜 구축 등 공동 사업 추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과제 공동 수주, AI 기술 및 빅데이터 활용 데이터톤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 축산을 활성화하고 말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한국축산데이터 바이오&수의사팀이 참여한 수의기술 연구 협업도 진행된다.

우선 스마트 마방 구축 등 공동 연구 및 사업을 통해 타 가축에 비해 개체별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드는 말 생산 농가의 효율적인 말 사양관리 표준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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