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스코는 국제PR협회가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 2022'에서 소셜미디어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 CI. [자료=포스코]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가 소셜미디어 캐릭터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국제PR협회가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 2022'에서 소셜미디어 부문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골든 월드 어워즈는 국제PR협회가 매년 환경,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신상품 론칭 등 30여개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PR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포스코는 기존의 무거운 철강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 캐릭터와 유튜브를 꾸준히 활용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1990년 골든 월드 어워즈가 제정된 이래 소셜미디어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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