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사회 디지털 활용 확대 지원 나서..KT와 '지역 ESG 활동협력' 업무협약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07 15:42 의견 0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왼쪽)과 안창용 KT 대구·북광역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KT와 지역사회 디지털 활용 확대 지원을 위해 나선다.

한수원은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미래·환경·가치 지향적 ESG 활동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해소 ▲지역 학생의 교육복지를 위한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 기술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원전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지원사업 공동 개발 및 시행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지역협력 활동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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