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울산·포항 여행 활성화 나서..10월 10일까지 ‘항공권·호텔’ 프로모션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9.27 15:24 의견 0
[자료=진에어]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진에어가 울산과 포항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진에어는 27일 울산과 포항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의 울산, 포항 지역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다음달 10일까지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와 각 지역의 호텔 1박 숙박권 등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울산의 경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디럭스룸 1박 숙박권, 포항은 ‘라한호텔 포항’ 디럭스룸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인 조식과 포토 앨범 제작권, 2천원 상당의 지니쿠폰도 함께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의 이용 및 탑승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울산 패키지는 13만 5천원, 포항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시에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각 지역의 라한호텔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항공권과 숙박권, 식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이번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과 포항은 간절곶과 호미곶 등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작년 7월 울산과 포항에 첫 취항했으며 울산공항에서 김포~울산 노선을,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포항~제주 노선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