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 친환경 포장재 개발 나서..깨끗한나라·SK종합화학과 업무협약 체결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7.27 09:51 의견 0
SPC팩-깨끗한나라-SPC종합화학 업무협약식 [자료=SPC]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SPC그룹 SPC팩이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깨끗한나라·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팩은 SK종합화학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해 깨끗한나라에 공급한다. 깨끗한나라는 이를 화장지, 미용티슈 등의 외포장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포장재는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를 활용한다. 그동안 남는 합성수지는 품질 저하 문제로 재가공이 어려워 다시 활용할 수 없었다.

이에 SPC팩과 SK종합화학은 잔여 합성수지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을 개발한다. 깨끗한나라 제품으로 적용해 자원순환 및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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