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신품종 홍자멜론과 설향멜론을 홍보하고 있다. [자료=롯데마트]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마트가 빨갛고 하얀 색의 신품종 멜론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신품종 멜론 ‘홍자멜론’과 ‘설향멜론’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자멜론은 과육이 붉은 색이라 붉을 홍(紅)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유명 멜론 산지인 경남 함안지역 10개 농가에서 재배하는 신품종이다.

오렌지색 과육과 노란 외피에 녹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일반 머스크멜론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겉과 속 모두 순백색을 띠는 설향멜론은 경북 고령 5개 농가에서 특화하여 재배하는 신품종 멜론이다. 최대 중량이 800g 내외로 다소 작은 중과종 멜론이지만 당도가 무려 15브릭스(Brix)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시험재배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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