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급식 식자재 배송자 '코로나' 원주푸드종합센터 중단·학교 급식도 멈췄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5 08:35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원 원주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 담당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5일 각급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A(480번)씨가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차량에 식자재를 실은 33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는 한편 5일 하루 학교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33명 중 밀접 접촉자 2명은 격리 조치했다.

원주푸드종합센터 운영도 중단했다.

시는 전수 검사한 33명 결과가 나오면 푸드종합센터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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