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비, 사망한 전여친 성폭행 몰카 무혐의 한 달 만에 또 "입건 조사 진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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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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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 [자료=유어썸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가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인디 밴드 ‘가을방학’ 멤버로활동한 정바비(본명 정대욱)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작곡·작사가 겸 가수인 정바비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중이다.
앞서 정바비는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지난해 5월 고발됐다. 가수지망생이던 전 여자친구(사망)를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는 것.
당시 그는 지난달 29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 고소한 인물을 다른 사람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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