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거북이 터틀맨 "펑펑 울었다" "20년 전 노래로 코로나 위로" 반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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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09:37 | 최종 수정 2020.12.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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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거북이 터틀맨이 화제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거북이 터틀맨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AI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故터틀맨의 모습을 복원했기 때문. 방송에서는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가진 거북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다시 한번’은 대중들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복원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 회 게스트로 거북이의 故터틀맨이 선정됐다.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네이버 뉴스, 카페 및 블로그, 실시간 SNS 등을 반영하는 네이버 실시간에는 "출근길에 너무 눈물이나고 감동하고 가요" "언제나 기억하겠다" "터틀맨 있었으면 이 시대 힘든 우리들 위해 따뜻한 노래 불러줬을텐데" "20년 전 노래로 코로나를 위로받는다니" "터틀맨 제 추억속 한켠에 자리해주셔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거북이는 2001년 데뷔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이다. 리더인 터틀맨이 당시 히트곡 ‘왜이래’ ‘빙고’, ‘비행기’, ‘싱랄라’ 등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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