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여신강림이다" 이일준 코믹 발랄한 텐션..'여신강림' 신스틸러 예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10 08:53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이일준이 짧은 등장에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이일준이 유태훈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일준은 새봄고등학교로 전학 온 문가영(임주경 역)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강민아(최수아 역)가 "완전 예뻐"라며 감탄하자, 이일준은 "헐, 여신 강림"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이일준은 교실에서 강민아와 셀카를 찍으면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이일준은 차은우(이수호 역)의 등장에 나홀로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은우의 교복에 무언가 묻은 것을 발견하고 "등에 뭐냐? 요즘 유행인가?"라며 지적했다. 이를 확인한 차은우와 문가영 사이에는 긴장감이 더해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일준이 맡은 유태훈은 힙합과 랩을 좋아하며 장난기 넘치는 말투와 행동을 가진 캐릭터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높였다. 첫 등장부터 강민아와 코믹 발랄한 케미를 발산한 이일준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임주경 역)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이수호 역)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여신강림'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등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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