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복귀와 삭발, 외질혜 언급無 "기 죽은 표정 안 한다" 말실수는 거듭 사과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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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11:40 | 최종 수정 2020.12.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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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자료=아프리카TV 생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BJ 철구가 아프리카TV 생방송으로 돌아왔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철구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앞서 故 밪지선과 박미선 발언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철구가 이날 아프리타TV를 통해 생방송 복귀를 했기 때문.
먼저 철구는 본격적인 컨텐츠에 앞서 "방송 도중에 정말 생각 없이 말한 점 죄송하고 앞으로는 이런 말실수를 조심하면서 방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또 "다시 한 번 더 입조심하겠습니다. 실망하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철 들게요"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또 그는 "박미선님에게 DM드리고 사과를 드렸다. 하지만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들여야 사과다. 일단 DM은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철구는 "3일 동안 반성 많이 했으니 기 죽은 표정 안 하겠다. 깔 사람들은 깔 테니 내 방송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철구는 논란의 시작이 됐던 머리를 즉석에서 바리깡으로 밀어버린 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노방종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서 아내 외질혜에 대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외질혜는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어떻게든 너희들이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라고 철구를 두둔했다가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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