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드센 이미지 억울, 이묵원 외도 참았다 "딴 자식만 안 낳으면 하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19 08:05 의견 0
(자료=K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부자와 이묵원이 화제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은 강부자, 이묵원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해 살이를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서 강부자는 “긴 부부생활의 위기를 이겨낸 비결은 뭔가?”란 질문에 “참아야 한다”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드센 이미지 때문에 “우리 부부가 깨졌다면 사람들은 이묵원이 참고 살았을 거라 생각할 거다"라면서 "참고 산 건 나다. 이묵원이 겉으론 점잖아 보이지만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신혼 때부터 화가 나면 뭔가를 내던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한다. 누구든 강부자 극성에 이혼했다고 할 테니까”라면서 “이묵원이 바람도 많이 피웠다”고 전했다.

강부자는 “난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 첫째가 태어난 후에도 가정에 소홀했지만 입 밖에도 안냈다.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딴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 이거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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