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기상청 동네예보 "비와 돌풍 밤까지" 온도 10도 이상 뚝 떨어진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19 08:01 의견 0
(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3일 날씨 전망에 대해 "오늘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강한 비"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4시 19일부터 21일까지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오늘(19일)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 오전(06~12시)에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전라도, 낮(09~15시)에 경상도와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전망이다.

비 소식은 낮 12시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21시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내일(20일) 새벽에는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기상 전망 또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고 발표됐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오늘(19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떨어지기 시작한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15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일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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