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0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아침 계속..온도별 옷차림 코트·패딩 등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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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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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모레까지 쌀쌀한 아침이고 대기가 건조하다는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모레까지 아침 기온 낮고, 낮과 밤 기온차가 크다고 보도했다. 모레(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10일)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예정이다.
세탁전문기업 월드크리닝이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에 따르면 8도에서 5도까지는 코트, 가죽자켓, 히트텍, 니트, 레깅스 등을 추천한다. 4도 아래로 내려갈 경우 패딩, 두꺼운 코프, 목도리, 기모제품을 권한다.
내일(11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10일) 낮 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가 되겠다. 모레(12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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