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이틀째 침묵 유지..5천만원 사기 피소 "유흥·비밀 데이트 이용 주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10 08:12 의견 0
블랙스완 혜미. (자료=DR뮤직)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블랙스완 혜미가 화제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블랙스완 혜미, 블랙스완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블랙스완 혜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소속사도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고 별다른 발표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완 혜미는 SNS를 통해 알게된 직장인 남성 A씨에게 생활비, 집세 등을 이유로 50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연락마저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혜미가 빌려준 돈을 유흥에 사용, 오피스텔 역시 남자와의 비밀 데이트 장소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1995년 생인 혜미는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했다. 이후 라니아는 블랙스완으로 팀명을 바꿨다. 혜미는 '블랙스완' 정규 1집 '굿바이 라니아'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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