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에빗’ 협업..갈라디너 선봬

박수진 기자 승인 2020.10.20 13:45 의견 0
레스케이프 호텔의 최상층(26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빗(Evett)’의 헤드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21일 단 하루 ‘포핸즈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자료=레스케이프 호텔)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레스케이프 호텔의 최상층(26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빗(Evett)’의 헤드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21일 단 하루 ‘포핸즈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20일 레스케이프 호텔에 따르면 이번 포핸즈 갈라디너를 통해 손종원 셰프의 컨템포러리 유러피안과 조셉 셰프 특유의 창의적의고 과감함이 더해진 이노베이티브 퀴진의 조화로 그간 경험해 본 적 없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셰프가 선보이는 포핸즈 디너 코스의 입맛을 돋울 첫 스낵으로는 와일드한 작은 한입거리들로 에빗의 자유로움이 더해져 더욱 다양하진 재미와 맛의 표현을 느껴볼 수 있다. 에피타이저로 산초 광어 세비체를 제공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조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순서로 최상의 식재료로 탁월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하는 성게알 버터를 바른 랍스터 차콜 구이, 은은한 향을 품은 국화꽃 솥밥까지 제공되며 끝으로 토끼소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버섯 디저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라망 시크레 손종원 셰프는 “라망 시크레의 정교하고 섬세한 스타일에 에빗스타일의 과감한 표현과 해석이 더해진 한층 더 특별한 디너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유망한 셰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울 라이징 셰프 시리즈’의 인기에 버금가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끈임없이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셉 셰프는 에빗(Evett) 헤드 셰프이다. 영국의 더 레드버리(The Ledbury) 및 톰 앳킨스(Tom Aikens), 이어 미국의 더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까지 세계 곳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테크닉을 노하우를 기반으로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한국 식재료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 흥미로운 메뉴를 소개하는 레스토랑 에빗의 오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 손종원 셰프와 손잡고 한국의 자연에서 얻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하면서도 그동안 경험해 본 적 없는 식감과 맛을 전달할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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