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코로나 주의, 배우 오만석은 음성 판정 받아 "일정 취소 후 자가격리"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8.21 08:58 | 최종 수정 2020.08.21 09:04 의견 0
오만석. (자료=JTBC)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만석 소속사 굿프렌즈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오만석은 지난 17일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어제(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처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은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었다. 오만석은 위의 내용을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 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굿프렌즈는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놀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굿프렌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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