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김하늘, 유인영에게 미안한 마음…‘이유는?’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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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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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늘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영화 '여교사'가 화제다.
'여교사'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높은 수위로 개봉전 부터 대중들의 기대를 받아왔으며, 주연 배우인 김하늘과 유인영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하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 유인영에 대해 "상대 배우가 연기를 잘해줄 때 예쁘고, 연기를 조금 못했을 때 예쁘지 않은 것 같다. 유인영은 극 중 인물과 동화된 연기를 보여줘서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인영은 기존에 드라마에서 악역을 많이 해서 새침하고 그럴 것 같았는데 실제론 '혜영' 같았다. 순수하고 맑고 수줍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내가 선배니까 유인영에게 조금 더 챙겨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후회되긴 한다. 나름대로 하긴 했는데 내가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주변을 잘 안 본다. 때문에 내게 서운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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