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엄정화, 예능 출연 "너무 긴장된다..내가 나갈 수 없는 곳"
차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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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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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엄정화가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이목을 끈다.
엄정화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을 당시 "너무 긴장된다. 재미없을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방송인 정형돈은 "다른 가수들도 나왔었다. 케이윌도 나오고 허각도 나왔다"고 엄정화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정화는 "허각도 나왔다고 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동안 나갈 데가 없어서 예능에 나오지 못했다. 재미있게 봤지만 내가 나갈 수 없는 곳이라고 느껴졌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강호동과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겁이 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호동은 '스웨그' 넘치는 응원의 말을 건넸고, 엄정화는 그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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