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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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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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공식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한준희 해설위원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3일 한준희 위원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 일본 16강전 해설을 맡았다. 이날 벨기에의 역전골이 터지자 한준희 위원은 "후반에 세 골을 넣고. 경기가 끝났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종료 후 일각에선 "개인방송에서나 했어야 할 방송 수준이다", "너무 대놓고 편파 하긴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반면 "한준희 재미있었어요", "오늘 해설 보고 더 좋아졌다", "제 마음이네요"라며 극찬했다.
한편 앞서 일본-벨기에 16강전을 두고 한준희 해설위원은 "벨기에가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준희 해설위원은 "벨기에 입장에서도 벨기에가 사실 지금 멤버가 상당히 화려하고 이른바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여기서 침몰하게 되면 벨기에 입장에서도 데미지가 엄청나게 클 거다. 벨기에 선수들도 이 한 판은 놓치지 않을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라고 예측을 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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