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태임, "너무 힘들어..입원 한 적도 있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6.29 01:11 의견 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이태임이 최근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연예게 은퇴를 재확인했다.

보통 연예인이 연예계 은퇴를 했다고 해도 포털사이트에서 인물 검색이 된다.

이태임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건 본인이 포털사이트 측에 직접 삭제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그동안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발언 이후에도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현재 SNS 계정도 삭제된 상태다.

이태임은 한동안 "악성 댓글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배우로서 변신을 해도 얼굴 지적 뿐이었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 입원을 한 적도 있다"라고 밝힌 바 있어, 현 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2010년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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