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윤현준 CP가 임은숙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임은숙은 6월 4월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2 ‘쎄쎄쎄’ 완전체 방송 128일(4개월 8일) 만이다.
임은숙은 ‘쎄쎄쎄’로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을 각오한 모습으로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2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다. 많은 이들이 쾌유를 빌었으나 기적은 없었다.
4일 '슈가맨2' 윤현준 CP(책임PD)는 "제작진 모두 마음이 안 좋고 너무 슬프다"고 했다.
윤 CP는 “방송 이후에도 작가들과 종종 안부를 전하곤 했다. 쉽지 않은 병이란 건 알았지만 그래도 이런 소식이 영원히 안 들렸으면 했는데… 슬프고 너무 안타깝다”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임은숙은 지난 1993년 쎄쎄쎄로 데뷔해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 할 이유' '썰렁한 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 히트곡으로 주목받았다.
쎄쎄쎄는 임은숙, 이윤정, 장유정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여성그룹으로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