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 송윤아, 작품 선택 이유? "앞상황이 너무 궁금했다"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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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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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화제다.
송윤아는 '시크릿마더'를 통해 10년 만에 SBS로 돌아왔다. 지난 2008년 '온에어' 이후 딱 10년 만이다.
'시크린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여자들의 이야기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를 그린다.
엄마의 지대한 개입과 영향력을 요구하는 입시전쟁의 한복판에서 아이의 성적에 따라 '성공한 엄마', '실패한 엄마'를 가르는 맹렬한 입시대리전을 담은 이 시대 모든 맘들의 이야기다.
'시크린 마더'에서 송윤아와 김소연은 1년 차 전업 맘 김윤진과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으로 각각 분해,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극 전체에 긴장과 갈등을 불어넣는다.
특히, 오롯이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함께하게 될 김윤진과 김은영의 이야기는 ‘시크릿 마더’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중 열혈 강남 엄마 김윤진 역할을 맡은 송윤아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요즘 스릴러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새로운 장르의 스릴러다.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라며 "시나리오를 보는데 너무나 재밌더라. 앞상황이 너무 궁금했다. 그게 가장 큰 출연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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