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권상우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재조명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3.30 01:33 의견 0

(사진= KBS2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배우 김범과 열애 중인 오연서가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결혼에 대한 발언이 이목을 끈다.

오연서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선배 배우인 권상우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권상우 오빠가 성격이 정말 좋다. 대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와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나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오빠가 아이 사진과 아내인 손태영 언니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는 걸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연서는 29일 김범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3월 초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다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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