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이준석이 밝힌 하버드 입학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준석은 과거 tvN '스타 특강 SHOW'에 출연해 특별강연을 펼쳤다.

당시 이준석은 청중들에게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스펙을 버려라"라고 말해 강연을 들으러 온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관객 중 한 명이 "스펙은 필요하다. 현대 20대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가지고 살아간다. 스펙은 그 불확실한 미래를 좀 더 확실하게 만들어 주는 열쇠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이준석은 "나는 하버드에 들어갔을 때 스펙이 없었다. SAT 점수도 하버드 생 표준 미달이였다"며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경험과 스토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에세이로 하버드에 붙은 사람이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똘끼있는′ 이야기, 흥미로운 경험이 중요하다"며 "하버드 입시 에세이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만의 경험, 문제 해결 능력이다"고 말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준석은 마지막으로 "족보, 대학입시 에세이 책 등을 참고하는 것은 옳지않다"며 "자기만의 스토리를 구성해 쓸 줄 아는 것이 스펙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석은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그는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JTBC '썰전' 등에 출연해 화려한 언변과 두뇌싸움을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