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소년에 국토 가치와 소중함 일깨운다..전국 중·고생 대상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07 17:31 의견 0
LH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 (자료=LH)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LH가 청소년 국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육 동아리를 지원한다.

LH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육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국토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는 자율적인 교육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교사 1~2인과 학생 5인 이내로 구성된 국토교육 동아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지원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통해 29일 지원대상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전년 대비 동아리 구성 인원과 운영기간을 축소했다. 외부 체험이나 탐방보다는 LH와 국토연구원 전문가들이 동아리 활동주제별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국토·교통 분야 관련 탐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2개월이다.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동아리 4개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LH 사장상, 상금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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