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위축된 아동 지원..취약계층 대상 '놀이 키트' 전달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07 09:41 의견 0
지난 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놀이키트' 전달식에서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과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 등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이 지원하는 '놀이 키트'는 창의보드게임, 스피드컵세트 등 13가지 놀이 패키지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이 놀이 키트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가정에서 효과적인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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