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날 점검 필수" "현질 유도 심할까" 넥슨 피파 모바일 흥행 도전, 반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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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07:16 | 최종 수정 2020.06.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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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피파온라인4'로 국내 스포츠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석권한 넥슨이 모바일 축구 게임까지 영역 확대에 나선다. '피파모바일'을 출시해 흥행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정식 출시 예정인 피파 모바일은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EA가 개발한 게임이다. 피파온라인4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에서 서비스를 맡았다.
세계 36개 리그, 650개 이상 클럽, 1만7000명 이상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선수 신체조건과 프로필 사진이 반영된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접속자 폭주에 서버 다운 점검 예상합니다" "오픈날은 점검때문에 최소 14시 잠깐 열렸다가 저녁되서 대기열 터지는게 정설" "새로운 게임이니 기대가 된다" 는 의견부터 "현질 유도 심할까 벌써부터 걱정" "시작하면 한 달 50~100씩 쓰게될게 뻔해서" 등 우려 섞인 목소리도 찾아볼 수 있다.
피파 시리즈가 강력한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사실상 축구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피파 모바일 역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넥슨은 피파모바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으로 비MMORPG 흥행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캐주얼게임으로는 드물게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1위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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