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경산 카페 운영 중...나이 6살 연상 사업가 전남편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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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23:55 | 최종 수정 2020.05.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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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의 예능 출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오승은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 동료들과 재회했다. 오승은은 최성국 등 전성기를 함께 보내기도 했던 배우들과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자료=SBS
오승은은 나이 36살이던 지난 2014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이혼을 한 오승은은 서울생활을 정리, 경산으로 내려갔다. 이런 배경에 대해 오승은은 “방송을 하기엔 너무 심약했기 때문에 무서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오승은은 일이 있을 때마다 서울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오승은의 이혼이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누구보다 화목한 결혼생활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이혼 전 ‘도전1000곡’ 출연 당시만 하더라도 오승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고 있다"라고 언급했었다. 전 남편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이혼 당시 오승은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성격차로 협의이혼했다고 밝혔다.
윤미래가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 빨강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오승은은 연예계로 돌아오며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결국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더 뱅커’,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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