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골퍼 전용 화장품..리더스코스메틱, LPGA 에비앙 챔피언십 후원

지혜진 기자 승인 2019.07.29 14:26 의견 0
LPGA '리더스 톱 10' 중간 발표 1위 랭커들의 모습. (왼쪽부터) 김효주, 다니엘 강,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
리더스코스메틱이 지난 28일까지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자료=리더스코스메틱)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이 지난 28일까지 열린 ‘2019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 공식 코스메틱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골프 리조트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2019 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 이번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LPGA 공식 랭킹 제도인 ‘리더스 탑 10(LEADERS TOP 10s)’의 중간 시상이 가장 이목을 끌었다. 이번달 20일 성적을 기준으로 김효주(한국)와 다니엘 강(미국), 넬리 코다(미국), 브룩 핸더슨(캐나다)가 나란히 랭킹 1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으로 김효주가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리더스 탑 10은 LPGA의 경기 성적대로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탑랭커에게 트로피와 함께 총 10만달러(한화 1억7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브랜드 부스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선수들을 위해서 ‘인솔루션 쥬이시 칵테일 마스크’와 유럽의 날씨 환경을 고려한 ‘데일리 원더스 풋&핸드&헤어 케어’를 선물했다. 관객을 대상으로는 핀볼 이벤트와 같은 프로모션을 열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마스크팩 샘플링과 LPGA 파우치, 썬버디 트래블 키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LPGA 최초이자 유일한 공식 코스메틱 파트너이다. 경기마다 선수 지원은 물론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더스 톱 10’ 외에도 LPGA투어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리더스 프레시 페이스’ 등이 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선수들을 위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