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연인과 日유카타 여행사진 삭제·사과 "좋은 모습 못보여드려"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7.28 02:29 | 최종 수정 2019.07.28 03:13 의견 0

김규종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삭제했다.

김규종이 연인으로 보이는 일반인 여성과 일본 유카타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자료=김규종 인스타그램)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규종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여성과 데이트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이 중 김규종은 유카타(일본에서 목욕한 뒤에 혹은 여름철에 입는 무명 홑옷)를 입고 이 여성과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규종은 바로 이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삭제 전 많은 팬들이 유카타 등 일본 여행 사진을 봤고 논란이 일자 김규종은 팬들에게 사과 글을 전했다. 김규종은 SNS를 통해 "완두콩(팬을 일컫는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규종은 "나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 김규종은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것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항상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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