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52년 역사상 '자매결연' 처음..서귀포농협과 도농상생 '한마음'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09 07:30 의견 0
동광양농협과 서귀포농협은 최근 동광양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동광양농협 52년 역사상 자매결연은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돈성 조합장, 정기철 조합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임대영 진상조합장, 농협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자료=동광양농협)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동광양농협과 서귀포농협은 최근 동광양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동광양농협 52년 역사상 자매결연은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돈성 조합장, 정기철 조합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임대영 진상조합장, 농협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기 위해 서귀포농협 정기철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26명은 제주도에서 직접 동광양농협을 방문했다. 양 농협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키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산지농협과 소비지농협 간 상호협력을 통해 농산물 출하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도농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도시·농촌농협의 상생발전, 농산물 판매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양 농협간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서로의 발전과 농민소득증대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상호 합심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정기철 조합장은 “동광양농협과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광양의 상생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우스 시설 재배를 통해 여름에 선보이는 제주도 대표 특산물인 감귤 소비도 적극 이뤄지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과 서귀포농협은 최근 동광양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동광양농협 52년 역사상 자매결연은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돈성 조합장, 정기철 조합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임대영 진상조합장, 농협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단체기념촬영 (자료=동광양농협)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