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경기도 파주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1일 새벽 파주시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파주시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일산 백병원에서 1차 양성판정을 받고 2차 검사를 기다리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이 거주하는 가족(딸)도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먼저 발생한 엄마는 고양시에서 관리하는 고양시 검사자다. 파주시 와동동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으로 추정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어 발생한 파주시 확진자는 '파주시-4' 확진환자다. 추정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파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확진환자 자택과 자택주변은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구체적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은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역학조사 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