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D조 6차 예선경기가 6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지면서 챔스 16강 진출 최종 팀이 가려지게 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새벽 4시45분에 A조~D조의 8개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이들 4개조의 1,2위팀이 가려져 16강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차 예선까지의 결과로는 B조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뮌헨, C조 첼시, D조 바르셀로나, F조 맨시티, G조 베식타스, H조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등 8팀이 16강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선 FC바젤(스위스)과 경기에서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영국)는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티켓을 따낼수 있다.

C조에선 첼시가 16강행을 확정했고 2위 AS로마와 3위 아틀레티코(AT)마드리드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가려진다.

D조 바르셀로나는 3승 3무 승점 11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조 1위로 진출하는 것은 16강 진출 시 큰 영향력을 미친다. 본선 16강에서 진행되는 조 추첨에서 시드권을 획득해서다. 시드권을 따낼 경우 각 조 1위와는 맞붙지 않는다. 이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16강 진출 뿐 아니라 1위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챔피언리그 6일 새벽 4시45분 4개조 예선경기 예고 

A조 
맨유 VS CSKA 모스크바 
벤피카 VS 바젤 

B조 
셀틱 VS 안더레흐트 
바이에른 뮌헨 VS 파리 생제르맹 

C조 
첼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로마 VS 카라바흐 FK 

D조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 CP 
올림피아코스 VS 유벤투스 

한국정경신문 여진주 기자 news123@gmail.com 여진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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