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결말, 손예진·정해인 사랑 이루어질까?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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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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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만들고 있는 연애 또한 현실 연애의 정석을 보여주며 이들의 사랑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그려내는 연애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연애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영 전, 손예진은 “고백 전의 설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을 때의 짜릿한 희열, 사랑에 빠지는 짧은 순간과 그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장애물이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미국으로 함께 떠날 생각에 부푼 서준희(정해인)에게 차마 집 계약 사실을 말하지 못한 윤진아(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아는 서준희가 출장간 사이 이사했다. 서경선(장소연)은 "너희 대체 무슨 꿍꿍이냐?"고 물었고 윤진아는 "서준희 뒤에 숨으면 난 조금 안전하지 않을까 머리도 써봤다. 근데 내 이기심이 그 정도가 아니더라. 겉으론 준희 욕 먹이기 싫다면서도 내 실속을 찾더라. 나 아직 하고 싶은 일 많다. 다 버리고 준희한테 올인 안 한다. 지금처럼 연애하면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계속 할 거다"고 했다.
서준희는 윤진아의 이사에 실망했다. 서준희는 "난 없는 것보다 나은 남친이냐? 난 계속 이런 식으로 놓친다. 제풀에 나가떨어지길 기대하는 눈들 더이상 못봐주겠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윤진아는 서준희의 반응에 당혹스러워했다.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두 사람의 사랑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늘(19일) 오후 11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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