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관객수 1200만 돌파…김향기·하정우·차태현·주지훈 '감사 인증샷'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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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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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사진= SNS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영화 '신과함께' 관객수가 1200만을 돌파해 주목 받으면서 주연 배우들의 인증샷이 이목을 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12일 14만65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수 1224만5072명을 기록했다. 이는 '택시운전사'의 기록(1218만. 영진위 공식통계 기준)을 훌쩍 넘은 수치다.
앞서 1000만 관객 돌파 당시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 또한 소속사 홈페이지에 영상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태현은 "'신과함께' 천만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지금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신과함께'를 사랑해주신, 그리고 '자홍'을 사랑해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지훈, 김동욱, 김향기, 도경수 등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쓴 플랜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과함께 정말 재미있어요" "신과함께 1200만 돌파 축하해요" "완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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