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일 최종 2인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실시한다.(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를 선출할 최종 경선을 앞두고 있다. 최종 경선을 치루는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각각 다른 지역으로 민심 챙기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1일 최종 2인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 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3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가 최종 선출된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각각 충청권과 대구·경북 현장을 돌며 막판 지지층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당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를 차례로 만나고 대전·청주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한 후보는 안동과 대구에서 재래시장 방문, 거리 인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당원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