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은 최근 노보텔 엠버서더 용상에서 열린 ‘2024년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전국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자료=광양농협)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노보텔 엠버서더 용상에서 열린 ‘2024년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전국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 이어 이번 카드사업 부문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농협카드 신규 추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사무소와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카드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대상으로 ‘1인 1카드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법인카드 추진 확대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회원 16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카드 이용액 약 1890억 원을 달성, 수익 다변화와 비이자 수익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양농협 김선일 과장보가 개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사무실 성과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전문성과 마케팅 실력을 인정받았다. 광양농협 직원들은 평소 고객 맞춤형 카드 컨설팅과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카드 이용 실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경기 침체와 금융환경 변화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 농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임직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금융 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