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고양 더샵포레나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고양 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74㎡인 63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원에서 내달 중 개관할 계획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일대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된다. 대곡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 12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1월 재개통 된 교외선과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고양은평선도 이용 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인근으로 호국로, 새빛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원당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는 성사중학교와 성사고등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대형 편의시설과 종합병원, 녹지공간, 문화생활 접근성도 용이하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인 만큼 검증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수납기능 특화와 3베이(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한 공간 등 각 평면에 맞춘 구성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고양시 덕양구 지역에 들어서는 희소성 높은 대단지 아파트인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처인 동시에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한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