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포스코이앤씨가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더샵 당리센트리체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58가구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 위치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금은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줄였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사하구에 첫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구조로 채광·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통해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서는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 등 조경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한 최첨단 라이프를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1호선 대티역에서 하단역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크고 작은 1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일대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통학권인 낙동초에 더해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모여있다. 국립 부산 치유의 숲이 있는 승학산과 낙동강철새도래지, 을숙도생태공원 등도 인접해 다양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당리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CGV, 사하구청 등이 인접한다. 지하철역 주변에는 다수의 병원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