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최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동복면 칠정마을을 방문해 50여 세대 주민들에게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자료=화순군)

[한국정경신문(화순)=최창윤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동복면 칠정마을을 방문해 50여 세대 주민들에게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자체가 협업해 필수 사회서비스 취약 마을에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전남 행복버스는 ▲혈당·혈압 ▲치매검사 ▲칼갈이 ▲섹소폰 연주 ▲작은영화관 운영 등 보건·복지·문화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이·미용, 네일아트, 키오스크 사용법, 이동세탁차량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전남사회서비스원 및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 행복버스 운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