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하나카드가 ‘원더카드(ONE THE CARD)’의 누적 발급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하나카드가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카드'의 누적 발급 100만장을 달성했다. (자료=하나카드)

단독 카드상품이 밀리언셀러 카드로 등극하는 것은 카드 업계에서도 드물다. 지난달 21일 달성한 ‘원더카드’의 100만 돌파는 ‘원더카드’만이 가진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이 손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혜택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번에 달하고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한 손님은 매월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와 함께 손님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미리 구성한 11개의 혜택 조합을 선보였고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월 ‘하나페이’ 앱에서 원하는 혜택 조합을 변경 가능하며 ‘원더마켓’을 통해 테마별로 구성된 23개의 혜택 조합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혜택 조합은 ‘원더 프리(FREE)+’와 ‘원더 해피(HAPPY)+’다.

FREE+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할인과 간편결제 할인, 쿠팡·슈퍼마켓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HAPPY+ 역시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전 가맹점 할인·2~3개월 무이자 할부와 쿠팡·홈쇼핑·백화점·마트·슈퍼마켓·편의점·베이커리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100만장 발급을 기념한 이벤트도 이달 선보였다. 원더카드 손님을 위한 혜택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랜덤박스 이벤트와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손님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로 다양한 혜택 조합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손님들에게 더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