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입장문 발표..“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 약속할 것”

김형규 기자 승인 2019.12.12 16:57 | 최종 수정 2019.12.12 17: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맘스터치를 사모펀드에 매각 결정하며 붉어진 내부 목소리에 대해 수습에 나섰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회사는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전국지사장협의체 11곳 지사장들이 충남 천안에 모여 ‘맘스터치 사모펀드 매각 결정’과 관련해 지사 소속 직원 60여명에 대한 고용 안정 보장을 요구한 바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약속한다”면서 “변화와 혁신에 있어 직원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련의 기사와 달리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맘스터치는 이전과 다름없이 정산 운영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가맹점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입장문 전문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사모펀드 지분 매각과 관련한 최근 여러 우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드립니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있어 직원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련의 기사와는 달리,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맘스터치는 이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등에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금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있기까지 매 순간 함께한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노사가 협력하여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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