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장기보험 연계 보상 서비스 확대..“타사 고객에게도 청구대행 가능”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13 13: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 본사 전경 (자료=삼성화재)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중으로 사고 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와 자동차 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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