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대형 업데이트 나선다..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공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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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6:19 | 최종 수정 2024.10.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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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4일 ‘검은사막 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에는 펄어비스 안형규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업데이트 세부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과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와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 데 특화돼 있다.
펄어비스는 10월 22일 국내에 쿠레나이를 출시하고 해외에는 11월 5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드 리그 정규 시즌과 수마의 성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캐릭터 선택창 리뉴얼 ▲주요 의뢰 리뉴얼 ▲150여개국 플레이 경험 통일 등 이용자 편의성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첫 소개한 신규 시즌 ‘어텀’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어텀 시즌을 플레이하는 모험가는 기본 ‘시즌 패스’ 완료 시 기존 시즌보다 약 10% 강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다. 졸업 보상으로 최고 능력치를 가진 혼돈 등급 수정을 획득할 수 있는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를 받는다.
주요 의뢰도 리뉴얼됐다. 칼페온 지역까지의 주요 의뢰가 절반으로 줄어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모험가도 의뢰 진행도를 알아보기 쉽도록 UI를 개선했다. 의뢰 속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조르다인’ 등 등장인물의 개성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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