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6.04 10: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자료=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다. 과거 해외여행 시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화폐를 찾던 관행을 깨고 디지털을 통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며 손님들 사이 ‘무조건 챙겨야 하는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또 올해 2월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41종 통화 환율우대 100%(무료환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 시행 등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손님 중심의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트래블로그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서비스로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30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400만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이는 22년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100만 돌파에 11개월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환전액은 1조9000억원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 주요 혜택으로 현재까지 손님이 아낀 금액은 ▲환전 수수료 572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280억원 ▲해외ATM 인출수수료 159억 등 총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 시 부담을 느끼는 3대 수수료에 대해 손님들을 위한 혜택 제공이 수치로 증명된 만큼 향후에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손님들의 트래블로그에 대한 관심 및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7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 2종(SKYPASS, PRESTIGE)을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카드는 환전과 결제에 특화된 서비스에 마일리지 혜택까지 하나로 연결하며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손님과 프로여행러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는 하나머니앱에서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입점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다이닝 쿠폰 1매와 커피쿠폰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머니앱 또는 하나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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