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1주년 맞은 필모톡 큰 호응..B tv 누적 660만 시청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5.22 10:12 의견 0
SK브로드밴드는 B tv 가이드 채널에 편성된 ‘필모톡’이 누적 시청자수 6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SK브로드밴드는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가이드 채널에 편성된 ‘필모톡’이 누적 시청자수 6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진행했다.

필모톡은 홍대 T팩토리에서 매월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필모톡’을 통해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 등 많은 배우들이 참여했다. 다른 GV행사(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5천명에 달한다.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관심이 커졌다.

최근 B tv 내 가이드 채널(50번, 999번)과 VOD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시청 지표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필모톡에서 다룬 배우의 영화 ·드라마 출연작을 B tv 특집 메뉴로 편성한 결과 14일 간 관련 VOD 매출이 약 5배 증가했다.

배우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관련 지표 역시 성장했다.

방송 기간 전후 14일 동안 ‘가치봄’ 콘텐츠 매출은 3배 증가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1주년을 맞이해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임윤아’를 이달 23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