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드밴드가 남원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축제 춘향제 현장에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B tv 온애드’를 설치했다. 사진은 춘향제 관광객이 ‘B tv 온애드’로 축제 정보를 보는 모습. (자료=SK브로드밴드)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남원식의 글로벌 축제를 지원한다.

13일 SK브로드밴드는 전북 남원시와 협력해 ‘춘향제’ 현장에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B tv 온애드’를 설치했다.

올해로 94회째인 춘향제는 공연예술형 글로벌 축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 행사장인 ‘광한루’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고 축제 현장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특설 무대 프로그램과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도 B tv 온애드로 안내한다.

외국어 축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B tv 온애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설치된 B tv 온애드에도 춘향제 영상이 송출된다. 앞서 지난해 8월 SK브로드밴드는 남원시 경로당에 B tv 온애드를 설치했다. 해당 B tv 온애드는 남원의 시정 소식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벨기에 출신 엘라가 미스 춘향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남원시 TV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 tv 온애드가 지자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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